백성현, ‘닥터스’ 전격 합류… “데뷔 후 첫 의사役” [공식입장]

입력 2016-05-13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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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닥터스’ 전격 합류… “데뷔 후 첫 의사役”

백성현이 SBS 월화드라마 ‘대박‘의 후속으로 예정된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 전격 합류한다.

‘닥터스’는 스승을 만나면서 반항아에서 의사로 성장하는 여자와 가슴에 가득 슬픔을 안은 채 세상의 정의를 위해 꿋꿋하게 나아가는 남자가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재회해 평생 단 한 번뿐인 사랑을 하는 이야기. 김래원, 박신혜, 지수, 이성경, 윤균상 등 이 출연을 확정하고 대본리딩을 마치고 제작에 들어갔다.

백성현은 극 중 서우(이성경)의 친구이자 연애 어드바이저인 신경외과 2년차 ‘이영국’을 맡았다. 이영국은 여러 번의 유급으로 펠로우인 동기들에 반해 아직 2년차 밖에 안되었지만 절대 기죽지 않는 낙천적인 성격이며, 잡다한 지식으로 안방에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특유의 능청스럽고 미소 유발하는 연기로 극의 활력소 노릇을 톡톡히 하는 동시에 첫 의사 역할인 만큼 기존에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은 “예전부터 의사 역을 막연하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드디어 그런 기회가 왔다. 더구나 재미있는 캐릭터를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많이 설렌다. 4회부터 나오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드라마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의사 역에 처음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백성현이 합류한 ‘닥터스’는 오는 6월 20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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