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맨’ 박나래 “김지민, 男연예인 만날 때 안소미만 불러”

입력 2016-05-27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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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절친 김지민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오는 29일 트렌디(TRENDY)와 태그TV(tagTV) 공동제작 프로그램 ‘플랜맨’ 2화에서는 괌으로 떠난 은지원과 개그우먼 3인방(박나래, 김지민, 박소영)의 공포극복 여행기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지원이 박나래, 김지민, 박소영을 위한 공포극복 플랜을 마련해 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포츠를 체험한다. 괌 인기 메뉴를 걸고 박나래, 김지민, 박소영이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벌인다.

에메랄드 빛깔의 괌 해변을 배경으로 진행된 녹화에서 박나래는 "지민씨가 인맥이 정말 넓다. 특히 손현주, 조정석, 마동석 등 남자 배우들과 친분이 있다"며 "평소 지민과 자주 만나는데 남자연예인들과의 만남에는 안소미만 초대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소영은 "우리도 불러달라"며 항의했고 김지민은 "아니다. 그땐 둘이 만나게 연결시켜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럼 미팅 주선 했네"라는 은지원의 예리한 질문에는 "친구로 지내라고 소개 한 것"라고 일축해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박나래, 김지민, 박소영을 위해 은지원이 마련한 두 번째 괌 여행 이야기 ‘플랜맨’ 2화는 오는 29일 일요일 밤 10시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와 태그TV(tagTV)에서 방송된다.

‘플랜맨’은 스타들의 의뢰를 받아 여행 계획을 짜주고 함께 떠나는 프로그램. 가수이자 예능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은지원이 플랜맨으로서 단독 MC를 맡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트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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