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김갑수, 박신양에게 졌다…결국 사퇴

입력 2016-05-31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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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김갑수가 박신양 앞에 무릎꿇었다.

31일 '동네변호사 조들호' 마지막 20회에서는 신영일(김갑수) 비리와 관련한 조들호(박신양)와 신영일의 팽팽한 기싸움이 그려졌다.

결국 신영일은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총장직에서 사퇴하겠다. 비리 의혹을 받는 건 공직자로서 자격이 없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나에 대한 모든 의혹에 대한 조사에 철저히 참여하겠다"고 말하며 물러났다.

하지만 이은조 변호사(강소라)는 "이게 정말 끝일까요"라며 의뭉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어 보여 향후 조들호 변호사를 둘러싼 또다른 사건이 있음을 암시해 궁금증을 높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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