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이 하반기 드라마 라인업 재정비에 나섰다.
tvN 측은 14일 오후 동아닷컴에 “애초 ‘굿와이프’ 후속으로 논의 중이던 ‘내일 그대와’ 편성이 미뤄지게 됐다”며 “캐스팅 역시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굿와이프’ 후속 편성에 대해 “아직 미정이다. 현재 하반기 드라마 라인업을 다시 정리하고 있는 만큼 7월에서 8월 중 하반기 편성의 윤곽이 어느정도 드러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제)와 ‘안투라지 코리아’(가제) 등에 대해서도 “여전히 논의 중인 상태다. 해당 작품들 역시 7~8월 중 편성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라인업이 재정비 된 후 다시 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내일 그대와’의 편성이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굿와이프’ 후속으로 편성이 논의된 ‘내일 그대와’가 편성이 연기된 것은 물론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한지민의 출연도 불발됐다.
현재 tvN 방영을 확정하고 편성 시기를 논의 중인 작품은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안투라지 코리아’, ‘내일 그대와’,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제), ‘K2’ 등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