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은우가 영화 ‘비밥바룰라(감독 이성재, 제작 영화사 김치)’에 캐스팅 확정됐다.

소속사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영화 ‘비밥바룰라’에 배우 이은우가 캐스팅이 확정됐음을 전했다.

영화 ‘비밥바룰라’는 신구, 박인환, 임현식, 김인권이 출연하는 칠순 할아버지들의 청춘영화로 가족을 위해 살아온 아버지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따뜻한 영화.

이은우는 극중 박인환의 며느리이자, 김인권의 아내 희정역을 맡아 결혼 후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맘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집에 외롭게 혼자 남아 집안일을 돕는 시아버지인 영환(박인환 분)과 갈등관계를 형성하며 직장맘의 고충과 애환을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비밥바룰라’는 24일 크랭크인해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