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타츠야 주연 영화 ‘나만이 없는 거리’ 8월 18일 개봉

입력 2016-07-11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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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군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한 영화 ‘나만이 없는 거리’가 8월 18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만이 없는 거리’는 위기의 순간, 과거로 되돌아가는 능력을 가진 사토루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18년 전으로 돌아가 고군분투를 벌이는 타임루프 미스터리 영화. 올 상반기 일본에서만 단행본 233만 여부를 판매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동명 만화를 전격 영화화한 작품이다.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벌써부터 원작 만화 팬들은 물론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배틀로얄’ ‘데스 노트’ 등의 작품에 출연,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소유한 후지와라 타츠야와 일본 오리콘차트 여배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라이징 스타 아리무라 카스미의 눈부신 열연이 힘을 보태며 관객들을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담아내며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어린 시절로 돌아간 사토루가 카요의 손을 꼭 붙잡은 모습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주인공의 모습은 원작 만화에서도 등장했던 모습으로 영화화 된 ‘나만이 없는 거리’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 시킨다.

여기에 '18년 전으로 시간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그녀를 구하라!'라는 카피가 더해져 위기의 순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신비한 능력으로 과거로 돌아간 사토루 앞에 과연 어떠한 사건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화제의 동명 만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나만이 없는 거리’는 8월 18일 개봉,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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