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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사기꾼 서인국·공무원 최수영, 애틋한 만남 포착

입력 2016-07-15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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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 (연출 한동화, 극본 한정훈) 서인국과 최수영이 만난다.

지난주 '38 사기동대’에서는 악질 형사 사재성(정인기)과 만나게 되는 백성일(마동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양정도(서인국)를 향한 분노에 가득 차 있는 사재성이 과연 백성일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했던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예고에서 백성일의 뒤를 밟는 듯한 안국장(조우진)의 모습이 그려져 작전이 통째로 들통날 위험에 처한 38 사기동대가 어떻게 위기를 벗어날지가 관전포인트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대면한 양정도와 천성희(최수영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전 방송에서 천성희에게 모진 말을 했던 양정도의 과거 회상장면이 그려진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천성희의 손을 잡는 양정도의 애틋한 장면이 이 둘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골동품을 모으는 방미나를 향한 세금 징수 작전을 시작하는 38 사기동대 팀원들의 모습도 담겨있다. 문화재청 직원들로 둔갑한 백성일과 38 사기동대 팀원들이 어떻게 방미나를 속일까? 어리숙했던 이전과 달리 능청스러운 연기로 방미나를 속이는 백성일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8사기동대'는 15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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