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W’ 촬영장 숨죽이게 만든 혼신의 감정 연기

입력 2016-07-22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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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W’ 촬영장 숨죽이게 만든 혼신의 감정 연기

배우 이종석의 혼신의 감정 연기가 돋보인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 1,2화에서 이종석이 빨려 들어갈 듯 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이종석이 분한 주인공 ‘강철’은 막대한 부를 소유한 청년재벌이자 웹툰 ‘W’속 남자주인공으로, 칼에 찔리고, 독극물이 든 주사를 맞거나 트럭에 치일 뻔 하는 등 수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며 생사를 넘나드는 극한 상황을 맞이한다.

또 지난 1화에서는 ‘강철’이 12년전 온 가족이 의문의 살해를 당하면서 용의자로 지목돼 사격 금메달리스트에서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과거사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컷 속 이종석은 고등학생다운 풋풋한 외모를 자랑하면서도 눈빛에서는 강렬함을 내뿜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현장 스틸만으로도 당시 이종석의 놀라운 집중력을 엿볼 수 있다.

‘W’가 첫 방송부터 신선한 소재와 빠른 스토리 전개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종석이 로맨스와 스릴러를 넘나들며 앞으로 선보일 폭넓은 감정 연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초록뱀 미디어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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