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N 오지리널 드라마 ‘38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의 후속작 윤곽이 드러났다.
OCN 측은 23일 오전 동아닷컴에 “드라마 ‘더 보이스’는 편성을 검토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라며 “현재 편성과 캐스팅이 미정인 상태다. 전혀 확정된 다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더 보이스’가 ‘38 사기동대’ 후속으로 편성돼 전파를 탈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더 보이스’가 연말 또는 내년 초 편성돼 방영된다.
‘더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를 배경한 작품. 112 신고센터에서 근무하는 남녀주인공이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살인마를 쫓는 과정을 통해 참혹한 범죄현장 속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진정한 112 신고센터 대원이자 경찰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