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스무살 생일 맞아 숲 선물 받았다

입력 2016-09-01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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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황금막내’로 이름을 떨치며 9월 1일 20번째 생일을 맞아 소년에서 성인이 되는 멤버 ‘정국’의 20대 첫 생일을 기념해 ‘방탄소년단 정국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정국숲’은 정국의 팬클럽 Everything Is OK 및 정국의 전 세계 해외 팬들과 나무를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예정이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방탄소년단 정국숲’은 인천 수도권매립지에 조성되는 ‘방탄소년단숲’에 이은 두 번째 숲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일본, 대만 등 8개국의 팬들의 참여로 조성되는 숲은 올가을 환경적으로 나무가 꼭 필요한 지역에 조성될 예정이다.

정국숲 프로젝트에 참여한 팬은 17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멋있게 성장한 정국의 20번째 생일에 많은 팬과 함께 이런 멋진 선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정국숲이 정국과 팬들의 소중한 공간이자 도심의 공기를 정화하고 한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숲 조성 프로젝트에 더욱 만족한다고 밝혔다.

트리플래닛 측은 “인천 수도권 매립지에 조성 예정인 방탄소년단숲에 이어서 방탄소년단 정국숲까지 계속해서 스타숲 프로젝트에 동참해주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더 많은 나무를 심어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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