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제작진에 따르면 3일 방송될 8회에서는 강현민(안재현)과 박혜지(손나은)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 속 박혜지는 옆에 앉아 있는 강현민을 향해 애정 어린 눈빛을 보내고 있다. 사랑에 빠진 듯한 달달한 그의 멜로 눈빛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인다. 이어 박혜지는 강현민의 손을 꼭 잡고 손등에 펜으로 무언가를 그린다. 어느새 현민의 손등에 ‘스마일 페이스’가 그려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강현민과 박혜지가 살포시 입술을 맞대며 뽀뽀를 하고 있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 이외에는 시간이 멈춘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마치 인형 같은 현민과 혜지의 훈훈한 비주얼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강현민을 향해 무조건적인 마음을 보여주고 있는 박혜지와 그런 박혜지에게 냉담한 반응을 보이던 강현민. ‘벤치 뽀뽀’로 인해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지, 현민의 마음은 하원(박소담 분)과 혜지 중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안재현과 손나은의 벤치 뽀뽀는 3일 밤 11시 '신네기' 8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