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장기 흥행…3주차 누적관객수 5만

입력 2016-09-03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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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추모 2주기를 맞아 지난 17일 재개봉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가 개봉 3주차 만에 누적 관객수 5만 명을 훌쩍 넘기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미국의 입시 명문 웰튼 아카데미에 부임한 ‘존 키팅’ 선생과 학생들의 따뜻한 교감을 그린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가 지난 17일 로빈 윌리엄스 추모 2주기를 맞아 재개봉한 가운데, 개봉 3주차 누적 관객수 5만 명을 거뜬히 넘으며 장기 흥행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터널’ ‘덕혜옹주’ 등 한국 영화 수작들과 ‘스타트랙 비욘드’ ‘메카닉: 리크루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대작 사이에서도 몇 번을 보아도 바래지 않는 감동을 선사하는 명작으로 입소문을 타며 재개봉 영화로서는 독보적인 관심과 호평을 얻고 있다. 현재 CGV 홈페이지에서는 4000명 이상의 실관람객에 의해 산정된 ‘죽은 시인의 사회’ CGV EGG 지수가 99%를 기록하고 있다.

5만 명의 관객수를 훌쩍 넘으며 올가을에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단 하나의 힐링 무비 ‘죽은 시인의 사회’는 전국 CGV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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