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라미란, ‘쌍문동 콤비’ 클래스는 영원? 안방에 웃음 폭탄

입력 2016-09-04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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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라미란, ‘쌍문동 콤비’ 클래스는 영원? 안방에 웃음 폭탄

배우 김선영이 라미란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카메오로 출연한 김선영이 라미란과의 특급 케미로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김선영은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은 라미란과의 의리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김선영이 라미란을 위해 카메오 출연을 단번에 수락하면서 이번 촬영이 성사됐다.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쌍문동 케미'를 재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영은 극중 통닭집을 운영하는 선녀(라미란)의 남편 삼도(차인표)의 근육질 몸매에 관심을 보이는 자칭 헬스 경력 10년차 손님으로 등장했다. 삼도의 몸매를 유심히 살피다가 선녀에게 걸려 머리채가 잡히는 인물. 자신의 남편 몸매와 비교해 본 것이라는 나름의 이유를 대며 소리치며 선녀와 싸우는 장면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특급 케미다운 코믹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카메오 출연만으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김선영은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촬영에 한창이다. 귀여운 재벌가 최측근으로 활약할 김선영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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