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권정열과 함께한 ‘너를 보네’ 22일 발매

입력 2016-09-07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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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로봇레코드

오는 10월 정규 3집 'CAKE'의 발매를 앞둔 밴드 소란(SORAN)이, 10cm의 권정열이 참여한 신곡 '너를 보네'를 22일 선공개한다.

그동안 밴드 소란은 Mnet '월간 라이브 커넥션'을 통해 샤이니 종현과의 '가을이긴 한가 봐', 제2의 제프 버넷이라 불리는 Sam Ock과 꽃잠프로젝트 김이지가 참여한 '자꾸 생각나' 등 다양한 콜라보를 선보여왔다.

그중에서도 꿀조합으로 인정받은 ‘오리지널 짝꿍 권정열(of 10cm)’과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2012년, 소란 정규 1집 'Natural'의 선공개 싱글이었던 '미쳤나봐'를 통해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인 소란과 권정열의 조합은 사랑에 빠진 남자가 노래한 직설적인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어딘가 찌질한 듯하면서도 자꾸만 더 들여다보고 싶은 묘한 매력’이라는 재미있는 평을 받으며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발표하는 선공개곡 '너를 보네'는, 상대방을 궁금해하고 생각만 할 뿐 아무것도 하지 못하다가 결국 혼자 ‘너도 나 좀 생각해’라며 징징거리는 속마음을 표현한, 사랑 앞에 수줍은 남자의 달콤하지만 속 터지는 감정을 담은 러브송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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