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시은. 사진출처|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을 위해 경쟁심을 잠시 감췄다. 두 사람은 각각 월화드라마 MBC ‘몬스터’와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하며 시청률 경쟁을 벌인 운명. 아내의 연기를 본 진태현이 6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 박시은에 대해 “아내가 아니라 연기자로서 존경하고 응원하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2002년 첫 만남 때를 떠올리며 “‘저렇게 예쁠 수 있나’ 생각했다”고도 했다. 한창 추억에 빠진 남편의 모습은 여기까지. 진태현은 “다음주엔 ‘몬스터’ 봅시다. 양보했으니”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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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