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스테이션, BANA와 콜라보… 31번째 ‘두근두근’

입력 2016-09-08 10: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이 이번에는 색다른 리믹스 곡을 선보인다.

오늘(8일) 밤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와 SM 공식 채널을 통해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동시 공개되는 ‘STATION’의 31번째 곡 ‘두근두근 (Pit-A-Pat) 250 Remix’는 DJ 겸 프로듀서 250(이오공)이 보아의 정규 4집 수록곡 ‘두근두근 (Pit-A-Pat)’을 리믹스한 버전으로,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두근거림에 초점을 맞춰 원곡을 재해석한 만큼 색다른 분위기로 음악 팬들의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STATION’은 SM과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것으로, BANA는 250을 비롯해 E SENS(이센스), Glen Check(글렌체크), XXX(엑스엑스엑스) 등이 소속돼 있음은 물론 음악, 영상, 애니메이션, 전시, 패션 등 언더그라운드의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적인 시도를 하고 독창적인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두근두근 (Pit-A-Pat) 250 Remix’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모두 제작한 만큼, 이번 ‘STATION’을 더욱 기대케 한다.

더불어 이번 리믹스 작업을 한 DJ 겸 프로듀서 250은 2014년 12월 첫 번째 앨범 ‘One Night Stand’(원 나잇 스탠드)를 발표했으며, SM 윈터 싱글 프로젝트 중 보아의 ‘Christmas Paradise’(크리스마스 파라다이스)의 작곡, 편곡에 참여했음은 물론 f(x) 정규 4집 타이틀 곡 ‘4 Walls’(포 월즈)도 새롭게 재해석, 리믹스해 공개하는 등 독자적인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이번 리믹스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매주 금요일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는 ‘STATION’은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