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도연, ‘인형이 너무 좋은 서른두 살’

입력 2016-09-23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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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장도연이 인형가게에서 찍은 사진을 오늘(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도연은 온통 인형들로 가득한 상점에서 허리를 굽혀 강아지 인형을 껴안고 입술을 내밀고 있었다. 또한 반팔 티셔츠에 숏팬츠를 입고 화장을 거의 하지 않아 내추럴한 모습임에도 수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서른두짤입니다 #인형 너무 좋음 #업데이트 안 한다고 그만 욕해요 #소통하는 여자 연예인 #알럽 내팬들”이란 글을 남겨 서른이 넘은 나이에도 인형을 좋아하는 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줘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대중들에게 ‘미녀 개그우먼’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코미디 빅리그’, ‘롤러코스터’, ‘미생물’, ‘썰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

한편, 장도연은 최근 ‘내 귀에 캔디’에서 ‘허스키’란 닉네임의 장근석의 ‘캔디’로 출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장도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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