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안하무인에 예의범절이라곤 쌈 싸먹은 싸가지이지만 내 여자한테만큼은 완벽한 이재인(하석진 분)으로 냉온탕을 오가는 매력을 발산할 배우 하석진(이재인 역)의 카메라 밖 숨은 1인치가 공개됐다.
100% 사전 제작으로 지난 7월 말 모든 촬영을 마친 ‘1%의 어떤 것’은 유독 더웠던 여름 날씨로 인해 배우, 스태프 모두 힘들어 했던 상황. 특히 하석진은 극 중 직업 특성상 대부분 수트를 입고 촬영을 해야 했기에 그 더위는 배가 됐었다고.
그러나 사진 속 하석진은 촬영 준비를 하는 틈을 타 일일 붐 마이크 스태프로 변신하는가 하면 함께 대기하는 아이들을 다정하게 바라보며 챙겨주는 다정다감하고도 유쾌한 모습으로 사기를 북돋고 있다.
더불어 하석진은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카리스마 넘치는 대표이사로 완벽하게 빙의, 잠시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도중에도 감정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렇듯 촬영장 안팎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그로 인해 드라마와 이재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비주얼마저 쉴 틈 없이 열일 중인 하석진은 여심을 제대로 조련하고 있어 올 가을, 이재인 캐릭터로 안방을 찾아올 그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가딘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