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저력 무섭다…유재석 이어 10月 예능인 평판 2위

입력 2016-10-02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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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10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유재석은 1위를 탈환했고 그의 뒤로 양세형과 박명수가 뒤따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9월 1일부터 2016년 10월 1일까지의 예능 방송인 13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863만3146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하였다. 지난 9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764만6899개와 비교하면 12.90%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로 분석했다.

10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순위는 유재석, 양세형, 박명수, 하하, 김국진, 김구라, 신동엽, 정준하, 차태현, 김흥국, 이경규, 김병만, 이휘재 순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강수지와의 공개 열애의 영향으로 1위를 차지했던 김국진은 이번달 5위로 밀려났다.

1위인 유재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브랜드평판지수 241만6899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17만4069보다 105.86% 급등했다.

2위 양세형 브랜드는 참여지수 브랜드평판지수 92만4541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00만144보다 7.56% 하락했으나 3위에서 2위로 올라 눈길을 끌었다.

3위를 차지한 박명수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69만7294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59만1059와 비교해 17.97%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10월 분석결과, 유재석 브랜드가 6월이후 4개월만에 브랜드평판 1위에 복귀했다. 뿐만 아니라 10월 예능 브랜드평판 순위에는 유재석에 이어 양세형, 박명수, 하하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라고 평판분석했다.

이어 "유재석 브랜드는 무한도전에서 무한상사, 엑소와의 공연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는데, 링크 분석에는 '엑소' 무한도전' '런닝맨'이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감사하다' '잘하다'가 높게 나왔는데 '감사하다'는 무한도전 500회와 관련 키워드였다. 긍부정 분석에서 긍정비율 86.4%로 분석되었다"라고 빅데이터 분석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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