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크리스마스’는 똑같은 이름으로 닮은 인생을 살아가는 세 명의 여자 성우주의 기적을 담은 드라마로, 서로의 과거-현재-미래가 되어 삶의 희망을 공유하는 세 여자의 이야기.
공개된 특별 포스터에는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주의 크리스마스’에서 극의 중심을 이끄는 배우 김지수의 아련한 표정과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이미지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지수가 맡은 서른여덟 ‘성우주’는 자신이 과거에 놓친 꿈과 사랑을 마주하고 있는 스물여섯 ‘성우주’ (허이재)와 열아홉 ‘성우주’ (윤소미)를 만나는 인물. 특히 포스터 속 카피 “괜찮아, 우린 다시 행복해질 수 있어.”는 서른여덟 ‘성우주’ (김지수)가 자신을 포함한 세 명의 ‘성우주’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 영화에 기대감을 더한다.
기적과 같은 상황에서 희망을 전하는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는 10월 13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