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구라 “동현이 독립시키고 ‘우결’ 출연하겠다” 폭탄 발언

입력 2016-10-04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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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아들 동현을 독립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5일 방송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최근 김포의 한 아파트로 이사한 김구라-김동현 부자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김구라는 이사 후 김동현에게 “이번에 이사하면서 확실히 느꼈다. 너를 독립시켜야겠다”며 동현을 독립시킬 의지를 밝혔다.

김구라는 “이사 전날은 (짐 정리는 안하고) 여자 친구 만나러 나가, 이사 당일 날은 이삿짐센터 사람들 가자마자 여자 친구 만나러 나가. 내가 어제 너 나간 다음에 혼자서 다 정리했다”며 아들에 대한 불만을 표현했다.

김구라는 또 “아빠는 여태까지 한 번도 혼자 산 적이 없다. 결혼하기 전까지는 부모님이랑 살고 바로 결혼해서는 (가족들이랑) 계속 같이 살았다”며 “이번에 (너 독립시키고 나서 나도) 한번 혼자 살아 볼 거다”라며 본인의 독립 욕심 또한 내비쳤다.

이어 그는 “아빠는 독립하면 ‘나 혼자 산다’ 아니면 ‘우리 결혼했어요’ 나갈 거다”라고 폭탄선언을 해 동현을 황당하게 했다. 동현은 한술 더 떠 “(출연할 거면) 사유리 누나랑 하라”며 아빠의 상대를 추천해주기도.

김구라-동현 부자의 독립 계획과 김구라의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욕심은 5일 수요일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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