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강호동, 신동엽의 진행으로 tvN10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예능·드라마 10대 콘텐츠상, 콘텐츠 대상과 더불어 16개의 개인 부문을 시상한다.
배우 박성웅은 tvN이 만들어낸 스타에게 주어지는 'Made in tvN' 상 시상자로 나섰다. 박성웅은 "내 연기 인생에 있어 인생작은 '신세계'"라며 "Made in tvN은 tvN에서 인생작을 만나 지금 자리에 오른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라고 인사를 했다.
예능 남자 부문에는 '삼시세끼' 손호준, 'SNL코리아' 권혁수, 'SNL코리아' 김민교, 'SNL코리아' 정상훈, '코미디 빅리그' 이상준, '더지니어스' 홍진호가 후보에 올랐다.
이 중 손호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호준은 "오히려 내가 '삼시세끼'에 감사해해야한다. tvN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능 여자 부문에는 'SNL코리아' 이세영, '코미디빅리그' 박나래, 'SNL코리아' 정이랑, 'SNL코리아' 김슬기, '롤러코스터' 정가은이 이름을 올렸다. 김슬기는 tvN이 만든 스타로서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시상식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