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취미로 부자가 된 주인공이 있다. 캠핑용품의 종류부터 텐트의 제조사와 재질까지 캠핑에 관해서라면 모르는 게 없어 ‘캠핑박사’라 불리는 노준호(43)씨는 즐기면서 돈을 벌고 있다. 월 매출 2000만원의 텐트 세탁이다.
노씨는 가정에서 텐트 세탁이 어려워 전문업체를 찾는 고객이 많을 것이라 판단해 시작했다. 하지만 사업 자체가 생소하다보니 초반에는 수입이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노씨는 주말마다 캠핑장에서 홍보하며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2억원의 빚을 모두 청산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동시에 돈도 버는, 1석2조의 인생을 살고 있는 노씨의 이야기가 밤 9시50분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