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불후의 명곡2’ 단독 출연에도 파죽의 2연승

입력 2016-10-17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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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불후의 명곡2’ 단독 출연에도 파죽의 2연승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5일 방송한 'KBS 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 아리랑특집으로 첫 단독 출연하여 2연승을 기록했다.

남편 손준호 없이 솔로로 노래한 김소현은 서유석의 '홀로아리랑'을 스칼라오페라합창단과 전통예술단 호연의 화려한 북 퍼포먼스를 더해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홀로아리랑'은 명곡 판정단에게 418표를 받으며 불후의 괴물보컬 손승연과 락밴드의 전설 부활을 제치고 2연승을 달성해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그 동안 듀엣곡으로 화음을 맞춰온 그녀는 솔로무대에서 김소현만의 맑고 고운 높은 음역대를 마음껏 발휘했고, 무대가 끝난 후 김태원은 "개막식 같은 무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계속되는 연승에 김소현도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뮤지컬 '팬텀'의 새로운 주역을 맡은 김소현은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10월 31일(월) 충무아트센터에서 '김소현의 Think of me' 토크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사진 | KBS2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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