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종영 당일까지도 촬영…결말 함구령

입력 2016-10-17 13: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당일까지 촬영…결말 함구령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종영 당일까지 촬영을 진행한다.

17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종영을 하루 앞둔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대부분의 촬영이 진행된 상태지만, 아직 모든 촬영 일정이 종료된 것은 아니다. 빠듯한 촬영 일정 탓에 그동안 ‘생방송’을 방불케 하는 촬영을 일정을 소화한 제작진과 배우들은 종영 당일까지도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모든 촬영 일정은 18일 오전 종료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이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최종회도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말 등에 대해서는 “이미 몇 회 전부터 결말에 대해 내부적으로 함구령이 내려진 상태다. 제작진은 물론 배우와 스태프들도 SNS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18일 18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