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X조이, 가을美 물씬…예쁨주의 [화보]

입력 2016-10-17 14: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레드벨벳 아이린X조이, 가을美 물씬…예쁨주의

걸그룹 ‘레드벨벳’의 조이와 아이린이 가을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레드벨벳 조이와 아이린은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스트리트 무드의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잭앤질’의 트렌디하고 포근한 아우터를 컬러를 달리해 입거나 비슷한 룩을 입은 모습은 자매처럼 닮아 보였다. 그 외에 롱 코트, 양털 안감의 무스탕, 스타디움 점퍼 등 최신 트렌드 패션 아이템을 패셔너블하게 소화했다.

아이린은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러시안 룰렛’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정말 행복하게 무대를 했다”며 “이번에 첫 팬미팅을 했는데 팬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우리만의 뭔가가 생긴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멤버 슬기가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출연해 연습생 시절 성대 이상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서 아이린은 “슬기가 목이 안 좋았을 땐 저를 ‘언니’라고 부르지도 못했다. 슬기와 서로 힘들 때 같이 안고 울었던 시절들이 많은데 지금은 너무 잘하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슬기가 원래 무대공포증이 심했는데 혼자 무대 위에서 노래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대견하다”며 “우리 애들이 이제 다 컸구나”라고 웃었다.




살을 빼고 더 예뻐진 외모를 자랑한 조이는 다이어트 비결을 묻는 질문에 “고등학생 때보다 훨씬 살이 잘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등학생 때는 음식을 안 먹고 살을 빼도 항상 얼굴이 빵빵한 느낌이었다”며 “이제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먹는 것에 제한을 두기보다 먹고 싶은 것을 먹되 양에 찰 만큼만 먹으면서 조절할 수 있다. 조금씩 노하우를 찾은 것 같다”고 전했다.

조이는 앞으로 작곡에 도전할 뜻을 밝히며 “레드벨벳이 밝은 곡도 들려드리고, 분위기 있는 무대도 많이 보여줬는데 ‘Be Natural’만큼 매혹적인 곡은 상대적으로 덜 보여드린 거 같다 ‘Be Natural’을 잇는 곡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아이린과 조이의 화보는 하이컷 184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