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이 이색 사진을 공개해 보는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성경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주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야구 잠바를 입은 이성경은 남주혁에게 업힌 듯한 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머리가 흠뻑 젖어있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궁금증을 야기했다.
두 사람은 11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의 주연을 맡았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이다. 이성경은 지난 2014년에 데뷔해 단 2년 만에 주인공을 차지했다.
이성경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은 ‘역도요정 김복주’의 촬영 장면 중 하나일 것으로 예측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성경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여왕의 꽃’, ‘치즈인더트랩’, ‘닥터스’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이성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