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의 달인’ 티아라 은정-효민, 멤버도 외면케한 불타는 승부욕

입력 2016-10-26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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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은정과 효민이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27일 밤 11시 방송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초보 운전 탈출 프로젝트 ‘직진의 달인’에서는 제자들의 운전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베스트 드라이버 선발전이 벌어진다.

방송에 앞선 촬영은 마지막 대결로 서킷에서 오토 크로스 레이싱이 펼쳐졌다. 오토 크로스 레이싱은 은정과 효민이 먼저 대결하고 두 사람 중 이긴 사람이 부전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주우재와 대결하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은정과 효민은 레이싱 도전이라는 사실에 긴장감을 표했지만, 실전 경기가 진행되자 같은 팀이라는 사실도 잊은 채 승부에 몰입해 눈길을 끌었다. 살벌한 기운이 느껴질 만큼 치열했던 대결 탓에 두 사람은 레이싱 중 차량이 충돌할 뻔한 아찔한 상황도 연출해 지켜보고 있던 이들의 가슴을 쓸어 내리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레이싱 이후 은정은 “왜 사람들이 속도에 열광하는지 알게 됐다”며 짜릿한 느낌을 잊을 수 없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효민 역시 “계속 타고 싶다. 오늘 집에 안가고 서킷에서 레이싱을 해야겠다. 먼저 집에 가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제작 지원하는 ‘직진의 달인’은 겁 많은 초보 운전자들의 겁 없는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연예계 베스트 드라이버 3인이 초보 운전자 3인의 장롱 면허 탈출을 돕는다. 6인의 출연진은 쉐보레의 준중형차 크루즈로 6주간 초보운전 탈출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E채널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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