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택연 “‘삼시세끼’에는 없던 신문물” 감탄

입력 2016-10-28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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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2PM 멤버 겸 배우 택연이 야심차게 준비한 고등어구이를 태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수준급 요리 실력을 공개해 화제를 일으켰던 ‘옥셰프’ 택연. 여행 둘째 날 MC 김수로와 방랑식객 임지호를 위해 아침밥상을 준비하던 택연은 ‘식사하셨어요?’의 조리도구들을 보고 “삼시세끼 촬영 때는 보지 못했던 신문물들이다!”라며 요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아침 메뉴로 콩나물국과 고등어구이를 준비한 택연. 그는 숯불에 올린 고등어가 익는 동안 커피 한잔을 하며 "이런 게 힐링이죠~ 그래서 우영이가 ‘식사하셨어요?’에 나가라고 했나 봐요"라고 하는 등 한가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망중한을 즐기는 사이 숯불에 올려놓은 고등어를 까맣게 잊고 있었던 택연. 제작진의 다급한 목소리에 당황한 택연은 급히 ‘고등어 구출작전’을 펼쳤지만 끝내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택연의 속을 까맣게 태운 아침밥상의 결과는 오는 10월 30일 일요일 오전 8시 25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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