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브란젤리나, 추가 입양도 이혼 원인 중 하나”

입력 2016-11-01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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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젤리나, 추가 입양도 이혼 원인 중 하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의 심리 상담을 맡은 심리치료사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파경을 맞은 이유를 언급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헤드라인 앤 글로벌 뉴스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을 앞두고 관계 회복을 위해 부부클리닉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상담을 맡은 심리치료사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잠자리를 가지지 않는다고 하더라. 두 사람은 자주 다투고, 그 모습이 아이들 목격하기도 했다”며 “잦은 다툼 끝에 관계가 소원졌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래드 피트는 약물 중독으로 분노조절장애 등이 있었다. 이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심리사는 “안젤리나 졸리는 극심한 거식증에 시달렸으며, 이 모습을 브래드 피트가 지켜보면서 약물에 손을 댄 것 같다”고 추측했다.


아울러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의 추가 입양에 대해 반대했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추가 입양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으나, 브래드 피트는 이를 반대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관계는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자산 매각 등을 진행했으며, 안젤리나 졸리는 새 보금자리를 건설하고 있다. 두 사람은 양육권을 두고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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