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테이, 녹음실 현장 공개… 6년 만에 새 앨범

입력 2016-11-07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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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황태자' 테이가 녹음실 현장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가수 테이 소속사는 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녹음실 사진 한장을 공개하며 오는 14일 정오 음원 발매를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테이는 녹음실을 배경으로 음반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테이는 녹음 시작과 동시에 진지한 태도로 몰입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테이 소속사 HIS엔터테인먼트 측은 “음반에 관련된 모든 작업을 마무리 했다. 신보는 지금껏 보여줬던 음악적 색깔이 한층 더 깊어졌음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쳐 이목을 끈다.

이번 앨범은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같은베게, 사랑은 하나다 등의 명품발라드를 이을 6년 만에 발표하는 새로운 앨범으로 사랑에 대해 노래한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전하는 테이 특유의 감성 보이스를 그리워했던 대중은 이번 신보 소식과 그의 컴백을 열렬히 환영하는 분위기다.

테이는 이번 앨범 제작 전 과정에 심도 깊게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테이표 발라드’를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지난 2014년 전역 후 뮤지컬과 드라마 OST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온 테이는 현재 라디오 MBC FM 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DJ 로 청취율 1위를 기록하며 청취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한편 테이는 오는 14일 정오 음원을 공개하고 음악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HI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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