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스윗, 연말 장기공연 ‘나의 인사’ 개최 ‘이색 콘셉트’

입력 2016-11-08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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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스윗 콘서트, 3주 전 회차 (총 9회) 매진을 기록한 연말 소극장 장기공연 ‘나의 인사’가 이번주 금요일 11일부터 시작된다.

매년 연말마다 진행되었던 랄라스윗 장기 공연은 2014년 ‘나의 세계’를 시작으로 2015년 ‘나의 계절’에 이어 올해 3번째 소극장 콘서트 ‘나의 인사’로 찾아왔다. 이 공연은 다른 콘서트처럼 전문 공연장이 아닌 이색적인 공간인 ‘THE PARK’라는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 스튜디오에서의 공연은 멤버들이 곡 작업, 녹음, 합주 등을 하며 오랜 시간 머물렀던 장소에서 진행되는 만큼, 랄라스윗 멤버들의 지난 시간을 관객과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장소 특성상 단 5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하며, 그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아티스트와 팬들이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공연이 진행된다.

3주에 걸쳐서 진행되는 만큼 중복 관객을 배려해 매주 셋리스트와 공연 컨셉이 바뀐다. ‘나의 인사’라는 타이틀에 맞춰 각 주차별로 1주차 – 반가운 인사, 2주차 – 익숙한 인사, 3주차에는 작별의 인사를 컨셉으로 공연의 내용과 셋리스트가 정해지기에 여러 회차를 관람하는 관객에게도 각 공연마다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보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 (www.mintpap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해피로봇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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