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X유연정, 커피소년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리메이크

입력 2016-11-10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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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와 유연정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인디뮤직의 협업 프로젝트 '‘빈티지 박스(VINTAGE BOX)’두 번째 곡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를 불렀다.

11일 0시 공개되는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는 따뜻한 감성 음악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의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커피소년’의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를 재해석한 아티스트로 유승우와 유연정이 낙점되었다. 유연정은 가사가 전해주는 느낌에 맞게 절망에 상처받은 이의 감정을 잘 표현해 주었고 유승우는 그 상처를 포근하게 안아주는 호소력 짙은 담백한 목소리로 조화를 이루어냈다"고 설명했다.

스타쉽엔테인먼트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는 '빈티지박스(VINTAGE BOX )'는 브로콜리너마저, 가을방학, 스탠딩에그, 어쿠루브, 커피소년, 빌리어코스티 등 국내 인디뮤직씬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던 명곡들을 스타쉽 아티스트들과 함께 재해석해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 인디씬의 숨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알리고 음악시장을 다각화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유승우, 유연정이 참여한 빈티지 박스 VOL.2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는 11일 0시 전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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