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빅뱅 탑, 의경 특기병 합격… 멤버들 입대 본격화

입력 2016-11-11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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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T.O.P·29·본명 최승현)이 의무경찰 특기병에 합격했다.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탑은 지난달 25일 의무경찰 시험에 응시했다. 그 결과, 탑은 의무경찰 시험에 합격했다.

이에 따라 탑은 1·2주 내 입영 통보를 받고 3개월 이내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다. 또 훈련소에서 4주 신병훈련(기초군사훈련)은 받은 탑은 경찰학교에서 기본 소양교육을 받은 뒤 서울경찰청 악대 요원으로 배치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찰청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탑이 의무경찰 특기병에 합격한 건 맞다”며 “서울지방경찰청은 지원자가 많아 중간발표와 최종 발표로 나누어 합격자를 발표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탑을 시작으로 빅뱅의 입대 러시가 본격화된다. 지드래곤(28·권지용)과 태양(28·동영배) 역시 내년이면 입대를 준비해야 한다.

대성(27·강대성)과 승리(26·이승현)는 아직 여유 있지만, 멤버들의 공백이 있는 만큼 입대를 고민할 시점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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