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측 “23일 1·2회 감독판 다시 한 번 특별편성” [공식입장]

입력 2016-11-22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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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측 “23일 1·2회 감독판 다시 한 번 특별편성”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1, 2회 디렉터스컷(감독판)이 다시 한 번 방송된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박지은 작가와 진혁 PD의 합작에다 주인공인 인어역 전지현과 담령과 허준재역 이민호의 특급 케미에 힘입어 방송 2회만에 시청률 20.1%(TNMS 서울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면서 단숨에 수목극 왕좌자리에 등극했다.

특히 드라마는 최근 조사된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25%를 차지하며 단숨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는가 하면, 심지어 전지현과 이민호는 배우 브랜드평판에서도 나란히 1,2위에 오르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어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지난 20일 일요일 오후 2시 20분부터 150분동안 디렉터스 컷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1, 2부에서는 본방송분에서는 미처 공개하지 못한 각각 8분, 총 16분을 더 선보였는데, 이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진 것이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시 한 번 1,2부 디렉터스 컷을 공개하기로 전격 결정한 것. 오는 11월 23일 수요일 낮 12시 30분 부터 3시까지 150분간 다시 한 번 방송하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드라마는 아름다운 스페인 풍광뿐만 아니라 인어(전지현 분)와 담령(이민호 분) 간에 숨겨진 스토리 뿐만 아니라 인어의 코믹한 모습, 사기꾼인 준재(이민호 분) 등이 다시금 부각될 예정인 것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관계자는 “지난 11월 20일 방송된 1, 2회 디렉터스 컷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분들이 지켜보시면서 큰 호응을 보내주셨고, 이에 제작진은 이를 다시 한 번 공개하기로 전격 결정했다”며 “그리고 이날 밤 공개되는 3부 본방송에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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