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X전현무, ‘2016 KBS연기대상’ 재회…“여자MC 논의 중” [종합]

입력 2016-11-22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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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과 방송인 전현무가 재회한다.

KBS 측은 22일 동아닷컴에 "박보검과 전현무가 2016 KBS 연기대상 진행을 맡는다"고 전했다.

이로써 박보검과 전현무는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 이어 두 번째로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또 KBS 측은 "여자 MC는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지난해 화려한 입담을 무기로 생방송 진행을 탁월하게 소화했고, 박보검은 KBS2 '뮤직뱅크' MC를 통해 갈고닦은 진행 실력으로 다양한 끼를 보여줬다. 두 사람의 남남케미 역시 연기대상의 재미 요소이기도 했다.

특히 박보검은 올해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영 세자를 통해 신드롬을 일으키며 주목받았고, 이에 '2016 KBS 연기대상'에서 보여줄 박보검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2016 KBS 연기대상'은 30주년 특집으로 꾸며지며 오는 12월 31일 KBS 공개홀 중 가장 객석 규모가 큰 KBS홀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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