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첫사랑’ 명세빈 “원조 첫사랑? 현실적인 여자로 돌아왔다”

입력 2016-11-24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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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명세빈이 국민 첫사랑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4일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선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첫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명세빈은 이날 “원조 첫사랑 이미지를 뛰어넘어야겠다는 생각을 안 한다. 첫사랑에서 현실적인 당당한 여자로 거듭나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다시, 첫사랑’은 8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차도윤(김승수)과 이하진(명세빈)을 중심으로 분노와 배신, 욕망 그리고 용서와 화해 등의 사랑이라는 감정 속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이야기 등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명세빈은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가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질 것”이라며 “대본을 보고 너무 재미있었다. 소설처럼 술술 읽혔다. 내 캐릭터도 재미있었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다시, 첫사랑’은 '여자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1월 28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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