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겨울 감성 물씬…소녀소녀美 대방출

가수 겸 배우 정채연이 패션지 나일론과 함께 독보적이고 감각적인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정채연은 러블리한 스타일에 겨울 시즌 잇 아이템인 코트를 다양하게 매치해 계절감 살린 스타일을 연출했다. 클래식한 트위드 원피스에 각각 롱 기장의 다운 패딩과 점퍼 스타일의 보머 다운을 착용해 따뜻함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또 정채연은 촬영 내내 몽환적인 눈빛 연기와 다양한 포즈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하며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정채연은 최근 노량진 고시생의 이야기를 그리며 방영 내내 화제가 됐던 ‘혼술남녀’로 연기에 첫 도전했다. 첫 작품부터 ‘노량진 왔으면 공부나 하시지’라는 유행어까지 탄생시키며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한 그녀. 첫 연기도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그는 극에 몰입하여 도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속이 깊고 더 들여다보면 한없이 여린 채연 역을 군더더기 없이 연기했다.

현재는 아이오아이 활동으로 바쁜 정채연. 앞으로 그녀의 스타일 아이콘다운 면모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정채연의 화보는 ‘나일론’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