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하기미디어
은가은은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엄마’ 등의 OST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고, ‘네버 세이 굿바이’, ‘비오는 이런 날에’ 등의 발라드 곡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신곡 ‘이별 같은 사랑’은 세련된 피아노 연주와 함께 시작되는 곡으로 옆 사람에게 말하듯이 이어지는 보컬을 통해 사랑의 외로움을 절절하게 배어난다. 후렴구의 화려한 스트링라인과 함께 은가은의 폭발적인 보컬이 감성의 전율이 느껴진다.
‘나에게 마치 운명처럼 다가와 준’ 연인을 기다리며 안타까워 하는 마음을 나타내며 ‘하루하루 변해간 너라서 너라서 / 외로운 맘 알고 있니 / 하루하루 네가 사랑이라서 / 매일 이별같은 사랑’을 하는 모습으로 애절함이 절절하게 드러난다.
작사가 이상언의 노랫말에 작곡가 김경범이 곡을 쓴 ‘이별 같은 사랑’은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세련된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노래다.
2013년 디지털 싱글 ‘Drop it’을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은가은은 2014년 유튜브에서 공개된 ‘렛잇고’ 영상을 통해 동안 외모와 가창력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10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 이후 드라마 ‘엄마’ ‘달콤살벌 패밀리’ 이후 약 10개월 만에 OST 가창에 나서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SNS를 통해 인기를 거듭하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은가은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OST 넘버 ‘이별 같은 사랑’은 극중 남녀 인물들의 사랑의 안타까움을 형상화 하는데 등장해 극적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