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에릭-서현진, 송송 제치고 최고 커플 선정

입력 2016-11-25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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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드라마 속 최고의 달달커플로 드라마 ‘또 오해영’의 에릭-서현진 커플이 뽑혔다.

24일 한 엔터테인먼트 순위 차트에 따르면 ‘2016 드라마 속 최고의 달달커플’ 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결과, 에릭-서현진 커플이 전체 응답자의 27.6%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에릭과 서현진은 극 중에서 단짠로맨스 속 현실 커플케미를 뽐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과 달달케미로 탄생시킨 벽키스신, 조개구이 키스신 등 ‘심쿵장면’은 은 방영 당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2위는 올 상반기 최고 화제작 ‘태양의 후예’ 속 송중기-송혜교(21.7%) 커플이 차지했다. 두 사람은 극 중 여성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장면들과 대사들을 쏟아내며 ‘송송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닥터스’의 김래원-박신혜 커플은 18.3%의 득표를 얻으며 3위에 랭크 됐다. 원조 멜로킹과 케미여신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두 사람은 극 중 달달한 사내 연애 모습을 통해 설렘 가득한 케미를 자아냈다.

이 외에도 드라마 ‘W’ 에서 역대급 달달한 데이트 장면으로 여심을 자극했던 만찢커플 이종석-한효주(7.1%) 커플이 4위에 올랐으며,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의 선남선녀커플 옥택연-김소현 (5.4%)이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두 사람은 극 중 복학생과 여고생 귀신 역할을 맡아 풋풋한 청춘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는 2016년 방영된 드라마 속 남녀커플 17쌍이 후보에 올랐으며 총 투표수는 12만2509표였다.


<이하 6위부터 17위까지 커플 순위 및 득표 수>

6위 박보검-김유정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 5,350표
7위 서인국-남지현 (드라마 '쇼핑왕 루이) - 3,843표
8위 진구-김지원 (드라마 '태양의 후예') - 3,153표
9위 조정석-공효진 (드라마 '질투의 화신') - 2,739표
10위 남궁민-민아 (드라마 '미녀 공심이') - 2,208표
11위 김우진-수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 1,929표
12위 이진욱-문채원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 1,791표
13위 성훈-신혜선 (드라마 '아이가 다섯') - 1,124표
14위 이서진-유이 (드라마 '결혼계약') - 849표
15위 류준열-황정음 (드라마 '운빨로맨스') - 525표
16위 박해진-김고은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 482표
17위 정경호-장나라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 413표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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