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서가식당’ 이세영, 독서 교양프로에 출연한 이유

입력 2016-11-26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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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이 책벌레들 사이에서도 입담을 발휘하고 있다.

이세영은 KBS1 신개념 책 프로그램 ‘서가식당’에서 홍일점이자 유일한 20대 MC로 출연한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이세영은 ‘서가식당’에서도 책 속의 등장인물이 돼 낭독을 하는 ‘리딩 씨어터’ 코너를 맡고 있다. 첫 번째 녹화에서는 희극 연기자의 면모로 녹화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그는 "반강제적인 것을 선호하는 취향 때문"이라며 "책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반강제적으로라도 책을 읽게 된다"고 교양프로그램 '서가식당'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이세영은 ‘코미디 빅리그’‘SNL 코리아’‘더 바디쇼’ 등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책을 읽어내 제작진을 감동케하고 있다.

이세영이 활약하는 '서가식당'은 27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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