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과 조윤희의 애틋한 키스가 예고됐다.

3일 방송되는 KBS2TV‘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9회에서 ‘이동진’(이동건)과 ‘나연실’(조윤희)은 ‘홍기표’(지승현)의 옥중 협박 등 여러 어려움을 딛고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방송에 앞서 오늘(2일) 공개된 극중 사진에서 이동건과 조윤희는 닿을 듯 말 듯 서로의 입술이 포개지려 하는 순간과 살짝 민망하고 쑥스러운 듯 등을 마주 댄 채 각기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 커플의 첫 키스 성사 여부가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유다.

한편 제작진은 “극중 동진과 연실이 이날의 만남을 계기로 두려움 없는 사랑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며 “첫 키스가 과연 이뤄질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KBS2TV‘월계수 양복점 신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