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목숨 내놓겠다’ 무슨 자살 선언한 처럼…썩은 언론”

입력 2017-03-09 11: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탄핵 인용되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추가 입장을 게재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9일 자신의 SNS에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겠다 했더니 무슨 자살 선언이라도 한 것처럼 언론들이 다투어 보도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관심이 그 수준에 머물러 있는 언론들이 다투어 보도해서 검색어 순위에 제 이름을 올려 놓아 주니 헌재 재판관들도 알게 되었을까. 저 같이 정말 죽음을 각오하고 불법, 불의에 맞서 이번에 끝장 보자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거, 저 썩은 언론, 국회의원들, 좌경 사법부 , 여적질하는 집단, 그리고 헌재 재판관들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전 아나운서는 8일 전주 집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면서 “탄핵 심판은 각하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만약 인용이 된다면 먼저 목숨을 내놓겠다”고 초강수를 둔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정미홍 ‘목숨 내놓겠다’ SN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