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광주 전라팀, 부산 경상 팀에 패배…탈락

입력 2017-03-10 2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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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고등래퍼’의 광주 전라지역 팀이 부산 경상 지역팀에 패배해 탈락했다.

1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지역 대항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산 경상지역 팀과 광주 전라지역 팀의 대결이 펼쳐졌고 1라운드로 부산 경상 지역 조원우와 광주 전라지역 최서현의 프리스타일 랩 대결이 펼쳐졌다.

심사위원들에게 두 사람 모두 호평을 받았지만, 조원우는 284점을 받은 반면 최서현은 245점을 획득하는데 그쳐 광주 전라지역은 탈락 위기에 놓였다. 이어진 멘토와 함께 하는 무대에서 광주 전라지역 팀은 역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았고, 짜임새 있는 무대를 만들어내 호평을 받았다.

부산 경상지역 팀 역시 이동민과 조원우를 중심으로 탁월한 무대를 펼쳐 승리굳히기에 들어갔다.

심사 결과 부산 경상지역 팀은 300점을 더해 1, 2라운드 합계 584점을 획득했고, 광주 전라 지역팀은 295점을 더해 540점을 획득해 부산 경상지역 팀이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이에 광주 전라지역 팀은 "빨리 집에 가자"라고 말하며 탈락의 아쉬움을 삼켰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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