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화장실 사진 올렸다가 삭제…논란 일파만파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화장실 셀카를 올렸다가 삭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최근 한 누리꾼은 온라인 게시판에 ‘이특히 올렸다가 급히 지운 사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이특은 지난달 26일 화장실에서 한 남성과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사진 속 이특은 거울을 이용해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러나 문제는 이특 옆에 있는 남성. 해당 남성은 소변기 앞에서 볼일을 보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특은 ‘그는 누구일까’, ‘우리나라’, ‘최고의’, ‘트레이너’ 등과 함께 ‘She’, ‘쉬..’ 등 소변을 연상케하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논란을 키웠다.

이에 누리꾼들이 “장난이라도 너무한 거 아니냐” “실제가 아니라 콘셉트라도 좀 심하다” “무슨 생각으로 올린 건지 모르겠다” 등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논란이 커지자 이특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