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새로운 음악 부담…다시 데뷔한 기분”

입력 2017-05-23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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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우지)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Al1'(올원)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2017년 첫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는 "이전까진 세븐틴의 사랑 얘기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슬픔을 보여주려 했다"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다보니 새로 데뷔한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스쿱스는 "매번 앨범을 준비하며서 부담감은 있지만 이번은 좀 더 심했다"라고 새로운 변신에 많은 부담도 있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의 'Al1'(올원)에는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를 비롯해 '입버릇', 'IF I', 'Swimming Fool', 'MY I', 'Crazy in Love'와 CD에만 수록된 'WHO', 'Check-In(Remastering)' 등이 8트랙이 담겼다.

'자체제작돌'로 불리는 세븐틴답게 우지를 필두로 여러 멤버들이 작사·작곡의 전반에 참여했으며 BUMZU 등이 힘을 더했다.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는 세븐틴이 본격적으로 EDM 장르에 도전한 곡으로, 서정적인 신디사이저와 강한 비트를 교차해 외롭고 슬픈 소년의 마음을 표현했다.

더불어 스스로 '세븐틴 역대 최고 완성도'라고 자신한 퍼포먼스를 더해 보는 재미도 잡았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com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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