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변요한 “아내役 신혜선, 호흡 맞춰 영광이었다”

입력 2017-05-23 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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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하루’에서 아내 역을 맡은 신혜선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3일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영화 ‘하루’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조선호 감독과 배우 김명민과 변요한이 참석했다.

김명민은 ‘하루’에서 딸의 죽음이 반복되는 모습을 보게 되는 아빠 ‘준영’ 역을 맡으며 필사적인 부성애 연기를 펼쳤다. 변요한은 준영과 함께 지옥 같은 시간에 갇힌 ‘민철’ 역을 맡으며 강렬한 연기로 스크린 장악에 나선다.

변요한은 신혜선에게 “3개월 동안 저와 함께 연기 호흡 맞춰주셔서 감사했다. 함께 연기하며 내 아내에게 정말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연기자로서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하루’는 매일 되풀이되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을 막기 위해 지옥 같은 하루를 반복하는 두 남자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조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김명민 변요한 조은형 신혜선이 출연한다. 6월 15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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