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어터, 9월 8번째 단독 내한공연 개최

입력 2017-07-04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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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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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상징 드림 시어터(Dream Theater)가 9월 16일 토요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8번째 단독공연 '2017 드림 시어터 내한공연 Images, Words & Beyond Tour'의 막을 올린다.

이번 내한공연은 1992년에 발표돼 현재까지도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기념비적인 앨범으로 손꼽히고 있는 'Images and Words'의 발매 25주년을 기념한 투어로 이 앨범의 모든 수록곡이 셋리스트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EP부터 신보까지 각 앨범의 대표곡을 선별해 총 150여 분의 메탈 오페라를 집대성할 예정이다.

1985년 결성된 드림 시어터는 세계적으로 1,2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다. 현재 존 페트루치(John Petrucci, 기타), 존 명(John Myung, 베이시스트), 제임스 라브리에(James LaBrie, 보컬), 조단 루데스(Jordan Rudess, 키보드) 그리고 마이크 맨지니(Mike Mangini, 드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베이시스트 존 명은 한국계 미국인이기에 더욱 친숙하다.

모든 멤버가 자신이 다루는 악기에서 세계 최고의 명연주자로 정평이 나있으며 드라마틱한 대곡으로 평단과 마니아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드림 시어터는 지난해 34곡이 수록된 통산 13번째 앨범 'The Astonishing'을 발표하였으며 빌보드 록 차트 1위, 한국의 가온 차트 인터내셔널 부문에서도 정상에 올라 국내외로 변함없는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 드림 시어터는 “오랜 시간 동안 보여준 한국 관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다. 의미 있는 투어로 다시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티켓은 7월 13일(목) 낮 1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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