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아이유와 한층 가까워졌다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아이유와 한층 더 가까워졌다.

1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세 사람이 민박집 오픈 이래 처음으로 손님 없이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이상순과 아이유는 제주 오일장에 들러 주전부리를 먹고 장을 보면서 여유를 즐겼다.

장을 본 후에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편안한 복장만 챙겨 온 아이유를 위해 이효리는 선뜻 자신의 옷과 신발을 내줬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같은 공간에서 옷을 갈아입는 등 어색했던 방송 초반과 달리 돈독해진 모습이었다. 특히 이효리는 헤어 디자이너를 자처하며 아이유를 위해 정성껏 드라이를 해주기도 했다.

꾸민 아이유를 본 이상순은 ‘아빠 미소’를 지으며 칭찬했다. 이효리 또한 “정말 예쁘다”고 흡족해했다. 레스토랑에 도착한 세 사람. 이상순은 가게 주인에게 아이유를 소개하면서 “인사해. 내 새 여자친구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제는 가벼운 농담을 할 만큼 친해진 세 사람이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