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윤, KBS 단막극 ‘강덕순 애정 변천사’ 주연 캐스팅

입력 2017-09-04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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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 KBS 단막극 ‘강덕순 애정 변천사’ 주연 캐스팅

배우 오승윤이 KBS 단막극 '강덕순 애정 변천사' 석삼역에 발탁됐다.

1일 오승윤의 소속사 RSP컴퍼니 측은 "오승윤이 KBS 드라마스페셜 여섯 번째 작품 '강덕순 애정 변천사'(극본 백소연/연출 황승기) 석삼역으로 출연한다. 최근 대본 리딩을 마치고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강덕순 애정 변천사'는 일자무식 강덕순이 독립운동에 휘말리면서 성장하는 휴먼 드라마다. 오승윤은 극 중 강덕순이 짝사랑하는 석삼 역할에 캐스팅됐다. 강덕순 역할에는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가 캐스팅돼 오승윤과 호흡을 맞춘다.

오승윤은 KBS ‘오늘부터 사랑해’ KBS ‘저하늘에태양이’ KBS ‘노래싸움승부’, 영화 ‘대립군’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며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연기자로서 욕심을 내고 있는 만큼 이번 단막극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강덕순 애정 변천사'는 황승기 PD의 첫 입봉작이다. 오는 10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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